광명도시공사,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 본 계약 협상
(중앙뉴스타임스 = 방재영 기자) 광명도시공사가 '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(이하 공모사업)' 우선협상대상자와 본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나선다. 지난 6일 공사는 외부인 심사를 통해 공모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컨소시엄(NH투자증권-HDC현대산업개발-제일건설-미래에셋대우)을 선정했다. 금번 공모사업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로 광명시 가학동 10번지 일대 광명동굴 주변 약 56만㎡(17만평)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과 광명동굴 운영·관리 위탁사업이다. 공사에서는 두 가지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공모했고, 해당 내용을 가지고, 향후 60일 동안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거쳐, 공모사업 최종사업자를 선정한다. 금번 공모에서 NH투자증권컨소시엄은 사업기간 7년(2020년∼2026년) 총사업비 6550억 원을 제시했다. 사업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. ◇관광중심 도시개발사업 … 광명동굴 재도약의 발판 될 것 NH투자증권컨소시엄은 사업계획서에서 공모사업 토지이용계획을 관광용지(32.5%), 상업용지(9.5%), 주거용지(22.1%), 기반시설(35.9%)로 제시하고 있다. 이 같은 토지이용계획안은 광명시의회 동의안과 비교했을 때, 관광용지의 경우 13.5%